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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미디언 허민이 '갑자기 방송계에서 사라진 이유'를 털어놨다

”야구선수 남편이 시즌 중이었기 때문에 임신 사실은 비밀로 해야 했다. 그래서 임신 소식을 숨겨야 했고..."

ⓒtvN

코미디언 허민이 갑작스러운 활동 중단의 이유가 혼전임신이었다고 털어놨다.

22일 방송되 tvN ‘인생술집‘은 ‘새신부 개그우먼’ 특집으로 진행돼 홍현희, 이수지 그리고 허민이 출연했다. 홍현희는 크리에이터 제이쓴과, 이수지는 일반인과 그리고 허민은 야구선수 정인욱과 각각 결혼한다는 소식을 전한 바 있다.

이날 방송에서 허민은 남편 정인욱과 연애하던 중 임신 사실을 알게 됐다고 전했다. 허민은 ”남편이 시즌 중이었기 때문에 임신 사실은 비밀로 해야 했다. 그래서 방송활동 중에도 임신 소식을 숨겨야 했고, 몸이 안 좋다는 핑계로 활동을 접었다”라며 ”그렇게 갑자기 내가 방송계에서 없어졌다”고 말했다.

ⓒtvN

이어 ”코미디 활동도 접어야 했고, 임신 사실을 알리지도 못했다”라며 ”모든 걸 정리하고 대구로 갔는데 남편은 원정을 다녔다. 시부모님이 많은 힘이 됐다”며 눈물을 흘렸다.

허민은 코미디언으로서의 자신이 그리워졌다고 털어놨다. 허민은 ”육아를 하다 보니 정말 힘들었던 그 때가 그리운 추억이 됐다”라며 ”스스로 명함을 만들어 대구MBC에 방문하기도 했지만, 명함을 돌리지 못하고 돌아왔다”고 밝혔다.

이날 방송에는 갑자기 허민의 남편 정인욱이 등장하기도 했다. 허민과 정인욱은 서로에 대한 사랑을 확인하며 러브샷을 하기도 했다.

ⓒtvN

한편 허민과 정인욱은 지난해 12월 7일 딸을 낳았다. 오는 12월 1일 서울에서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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