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오뚜기 회장 장녀' 함연지가 '특혜·정략결혼' 의혹에 대해 한 말

이수만, 박진영, 양현석, 배용준에 이어 '연예인 주식 부호' 5위다.

ⓒKBS

배우 함연지는 재벌닷컴이 공개하는 ‘연예인 주식 부호’ 순위에 늘 오르는 인물이다. 함께 이름이 오르는 이수만, 박진영, 양현석, 배용준 등에 비해 인지도가 상대적으로 낮은 편인 함연지가 늘 ‘주식 부호’에 이름을 올리는 건, 그가 함영준 오뚜기 회장의 장녀로 오뚜기 주식을 증여로 보유하고 있었기 때문이었다.

22일 함연지는 KBS ‘해피투게더‘에 출연해 자신을 둘러싼 이야기에 대해 털어놨다. 이날 방송에서 함연지는 ”정작 기사가 나온 뒤에야 ‘주식 부호’인 줄 알았다”라며 ”주식이 있다는 것은 알았지만 그 분야에 대해 아는 것도 아니고 이해가 되는 액수도 아니었다”고 말했다.

이어 ”공연을 해서 들어오는 공연료 정도가 제가 이해하는 범위”라고 설명했다.

ⓒKBS

함연지는 지난 해, 26세라는 이른 나이에 결혼했다. ”정략결혼이 아니냐”는 질문에 함연지는 “7년 사귄 남편과 결혼했다. 내가 결혼하자고 했다”고 답했다. 이어 ”장거리 연애를 오래 해서 항상 같이 살고, 같이 자는 게 꿈이었다”고 덧붙였다.

또 과거 ‘오뚜기 카레’ 광고에 출연한 것이 ‘특혜’라는 의혹에 대해서도 해명했다. 함연지는 ”뮤지컬 콘셉트로 찍는다고 했고, 섭외를 받고 출연료는 인지도가 없어서 일반인이 광고를 찍으면 받는 액수를 받았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9월 재벌닷컴이 공개한 ‘연예인 주식 부호’ 순위에 따르면 함연지의 주식 지분은 313억원이었다.

저작권자 © 허프포스트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연관 검색어 클릭하면 연관된 모든 기사를 볼 수 있습니다

#엔터테인먼트 #문화 #연예 #함연지 #오뚜기 #함영준 #오뚜기 장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