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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가을 최초로 오늘 서울 기온이 영하를 찍었다. 내일(23일)은 더 춥다.

체감온도는 더욱 낮아 추울 것이라는 예보.

  • 허완
  • 입력 2018.11.22 18:58
ⓒ뉴스1

22일 서울의 아침 최저기온이 영하 1.3도를 기록하면서 올 가을 들어 처음으로 영하로 떨어졌다. 내일(23일)은 더 추울 예정이다.

기상청은 북서쪽에서 유입되는 찬 공기의 영향으로 23일 아침 전국 대부분 지역이 영하권에 들면서 ”올 가을 들어 가장 낮은 기온 분포”를 보이겠다고 예보했다.

특히 23일은 ”낮 기온도 10도 내외로 머물고, 바람도 약간 강하게 불어 체감온도는 더욱 낮아 춥겠으니 건강관리에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고 기상청은 전망했다.

지역별로 살펴보면 서울의 아침 최저기온은 -4도, 인천 -2도, 대전 -3도, 광주 0도, 대구 -2도, 울산 -1도, 부산 2도, 제주 9도로 예상된다.

추위는 24일(토요일)에 다소 풀릴 것으로 보인다.

기상청 윤기한 사무관은 ”우리나라 상층의 찬 공기가 토요일에는 동쪽으로 빠질 것으로 보인다”며 ”이어 서해상에 발달한 구름대로 인해 토요일 새벽이나 오전에 비 또는 눈이 올 것으로 예상한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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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기상청 #겨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