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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이 마이크로닷 부모에 대해 인터폴 적색수배 요청키로 했다

뉴질랜드는 한국과 범죄인 인도조약은 물론 형사사법공조도 맺은 국가다.

ⓒ뉴스1

경찰이 사기 의혹을 받는 래퍼 마이크로닷 부모에 대한 수사를 위하여 인터폴(국제형사경찰기구) 적색수배를 요청할 것이라고 밝혔다.

22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충북 제천경찰서는 뉴질랜드에 머무는 부부의 신병을 확보하기 위해 이같이 결정했다고 밝혔다.

경찰 관계자는 ”적색수배 요청 서류를 인터폴에 보내기 위한 절차로 충북지방경찰청에 공문을 보냈다. 행정절차상 상부기관의 검토가 필요한 사안이라 시간이 걸릴 것”이라고 전했다. 뉴질랜드는 한국과 범죄인 인도조약은 물론 형사사법공조도 맺은 국가다.

경찰은 인터폴 요청과 별도로 마이크로닷 소속사 등과 접촉해 부부의 자진 출석도 요구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마이크로닷은 부모의 사기 의혹과 관련해 21일 보도자료를 내어 ”아들로서, 제가 책임져야 할 부분이 있다고 생각했다”며 ”상처 입으신 분들과 가족 분들에게 다시 한번 죄송하다는 말씀을 전하며, 문제가 원만히 해결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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