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형을 정신병원에 강제 입원 시켰다는 의혹을 받는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24일 오전 10시에 검찰에 출석한다.
경기도는 11월 21일 이지사가 고발당한 혐의 7가지 중 기소된 3가지를 조사받기 위해 수원지검 성남지청에 피의자 신분으로 출석한다고 밝혔다.
혐의 7가지 중 기소된 3가지는 친형 강제 입원, 검사 사칭, 대장동 허위 선거공보물 관련 혐의다.
바른미래당은 지난 6월 친형을 정신병원에 강제 입원시키려 한 직권남용죄 및 배우 김부선 관련 스캔들을 부인한 공직선거법상 허위사실공표죄 등으로 이재명 지사를 고발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