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노총이 하루 총파업에 돌입한다.
민주노총은 11월 21일 16만명의 조합원이 참가하는 ‘총파업 및 총파업대회’를 연다고 발표했다.
뉴스1 보도에 따르면 민주노총은 ”지체되고 있는 노동적폐 청산과제, 후퇴하고 있는 문재인 정부의 노동정책, 파기되고 있는 노동공약, 강행되고 있는 노동법 개악을 바라만보고 있을 수 없기에 총파업 총력투쟁을 결의한 것”이라고 밝혔다.
민주노총은 현재 탄력근로 기간확대 노동법 개악 저지와 비정규직 철폐 노동법 전면개정 등을 주요 의제로 삼고 있다.
민주노총은 21일 국회 앞을 포함한 전국 14곳에서 집회를 열 예정이다. 집회 참가 인원은 약 4만명에 달할 것으로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