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스타벅스 컵으로 '이웃집 토토로'의 한 장면을 만들었다(영상)

'스타벅스 컵아트'로 유명한 김수민 작가의 작품이다.

김수민 작가는 스타벅스 종이컵을 다양한 형태로 변신시킨 작품으로 유명한 아티스트다. 스타벅스 로고의 세이렌이 햄버거와 콜라를 손에 쥐고 먹방을 하는 가 하면, 여러 명의 세이렌이 함께 탑을 쌓기도 한다. 김수민 작가는 지난 2014년 월간 ‘웹’과의 인터뷰에서 ”커피를 워낙 좋아해서 집에 스타벅스 컵을 쌓아두는 일이 많았다”며 ”어느날 컵이 겹쳐 있어서 눈만 보였는데, 날 응시한다는 기분이 들었다. 평면적이던 로고가 입체적으로 느껴진 순간이었다”며 이 같은 작품을 만들게 된 이유를 설명했다.

 

김수민 작가가 이번에는 스타벅스 컵을 이용해 ‘이웃집 토토로’의 한 장면을 만들었다.

 

ⓒStudio Ghibli

 

‘허프포스트일본판’이 먼저 소개한 이 작품에 김수민 작가는 ‘토토로벅스‘(TOTOROBUCKS)란 제목을 붙였다. 그가 재현한 장면은 ‘이웃집 토토로‘에서 메이를 업은 사츠키가 비오는 버스정거장에 서 있을 때, 그의 옆으로 토토로가 나타난 순간이다. 로고의 ‘세이렌’은 한손에는 우산을, 다른 한손에는 커피를 들고 있는 소녀가 되었다. 우산을 든 토토로는 컵 안쪽에 그려 입체감을 살렸다. 아래 영상에서 감상해보자.

저작권자 © 허프포스트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연관 검색어 클릭하면 연관된 모든 기사를 볼 수 있습니다

#김수민 #컵아트 #스타벅스컵아트 #이웃집 토토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