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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체육관광부가 '팀 킴'의 호소문에 대한 감사를 시작했다

앞으로 3주간.

ⓒ뉴스1

전(前) 여자 컬링 국가대표 선수인 김은정, 김영미, 김경애, 김선영, 김초희의 폭로에 대해 문화체육관광부가 감사를 실시한다. ‘팀 킴‘은 ”김민정 감독과 김 감독의 남편인 장반석 경북체육회 컬링 감독, 부친인 김경두 전 컬링연맹 회장 대행으로부터 욕설과 폭언을 받아왔다”고 주장했으며 또한 ‘상금 정산 문제’와 팬으로부터 온 선물과 편지를 항상 뜯어진 채로 받았다고 밝혔다. 지난 11월 15일 열린 기자회견에서는 ”감독단에 대한 철저한 감사, 감독단의 컬링 훈련장 사유화 금지, 새로운 감독단 선임”등을 요청하기도 했다.

11월 19일 오전 감사반이 경북 경산시 옥산동 경상북도체육회에 마련된 감사장에서 업무를 시작하고 있다. 
11월 19일 오전 감사반이 경북 경산시 옥산동 경상북도체육회에 마련된 감사장에서 업무를 시작하고 있다.  ⓒ뉴스1

 

‘연합뉴스’에 따르면, 문화체육관광부는 관계기관과 함께 11월 19일, 경북체육회 사무실에서 감사를 시작했다. 이번 감사는 12월 7일까지 진행된다. 감사반은 ‘팀 킴’이 발표한 호소문의 사실여부를 조사하며 ”경북 의성 컬링훈련원과 경북체육회, 대한컬링경기연맹 관계자 등을 상대로 진상을 조사할 계획”이다. 김경두 전 대한컬링경기연맹 부회장과 김민정 감독도 만나 사실관계를 파악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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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컬링 #팀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