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국가보훈처는 독립유공자 별세시 장례식 장에 영구용 태극기와 대통령 명의 조화를 근정하고 현충원 안장식을 거행하고 있다. 여기에 더해 앞으로 또 하나의 예우가 추가될 예정이다.
11월 18일, 뉴스1에 따르면 경찰청은 국가보훈처, 광복회와 협조해 독립유공자 장례 운구행렬을 경찰의 인력과 차량으로 장지까지 호위한다고 밝혔다. 지금까지는 해외 독립유공자의 유해를 국내로 봉환할 때만 경찰이 호위했다.
발표에 따르면 현재 생존한 독립유공자는 국내 35명, 해외 7명이다. 평균 95세의 고령이다.
경찰은 ”시민 불편이 없도록 교통신호를 준수해 이동할 것”이라며 ”″독립유공자들이 생전에 보여 준 헌신과 희생정신의 취지에 맞게 운영할 계획”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