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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11월 16일 21시 17분 KST | 업데이트됨 2018년 11월 16일 21시 17분 KST

'녹은 헬맷' 감동 준 소방대원들이 상금 전액을 기부했다

강원도소방본부

지난 10월 강원도 홍천의 한 빌라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화재현장엔 3세 어린이가 있었다. 119소방대원들은 뜨거운 불길 속으로 뛰어들어 아이를 구했다. 이 과정에서 착용하고 있던 헬맷이 화염에 녹아내렸다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소방관들을 향한 격려가 쏟아졌다. 

김인수 소방위, 최재만‧박동천 소방장, 김덕성‧박종민‧이동현 소방교 등 강원 홍천소방서 대원 6명이다. 중앙일보에 따르면 지난 9일 LG복지재단은 이들에게 의인상과 상금 6000만원을 수여했다. 그러나 대원들은 상금 전액을 어려운 이웃을 위해 기부했다. 

대원들이 기부한 상금은 소방공무원 자녀 중 경제사정이 어려운 학생에게는 학자금으로, 어린이들을 위해서는 복지서비스로 전해진다. 또 화재현장에서 구조된 3세 아이의 가정에도 지원하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