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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닥터 스트레인지' 감독이 불에 탄 집에서 지켜낸 물건

역시 '스톤 키퍼'!

ⓒJordan Strauss/Invision/AP

지난 11월 8일, 캘리포니아 일대에 발생한 산불로 많은 사람이 집을 잃었다. 영화 ‘닥터 스트레인지’의 감독 스콧 데릭슨도 그 중 한 명이다. 지난 11월 9일, 그는 트위터를 통해 ”우리는 우리의 집을 잃었지만, 우리 모두 안전하다. 그게 가장 중요하다”고 밝혔다.

‘코믹북닷컴’에 따르면, 그는 11월 15일, 불이 난 집에서 가져나온 소중한 물건 하나를 공개했다.

″불이 나서 대피를 하게 되면, 소중한 물건들을 간신히 챙기게 된다. 오리지널 ‘아가모토의 눈’은 안전하다.”

 

‘아가모토의 눈‘은 닥터 스트레인지가 목에 걸고 사용하는 유물이다. 인피니티 스톤 중 하나인 타임 스톤으로 시간을 조작할 수 있다. 시간을 과거로 되돌리거나, 미래로 빨리 갈 수 있는 것이다. 또한 시간을 반복시킬 수도 있다. ‘닥터 스트레인지‘에서 도르마무와 대결할 때 이 능력을 사용했다. 미래를 볼 수도 있다. ‘어벤져스 : 인피니티 워’에서 닥터 스트레인지는 아가모토의 눈을 이용해 “14,000,605개의 경우의 수를 확인”한다.

ⓒMarvel

 

 

스콧 데릭슨이 공개한 또 다른 물건에도 닥터 스트레인지가 있었다. 불에 타버린 집의 잔해에서 찾은 이 물건들은 ”믿을 수 없을 정도로 완벽한 상태”였다고 하는데, 그중에는 닥터 스트레인지 피규어도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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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닥터 스트레인지 #스콧 데릭슨 #캘리포니아 화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