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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11월 16일 10시 31분 KST

김정은이 제주산 감귤을 북한 학생·노동자한테 나눠주라고 지시했다

북한이 보낸 송이버섯의 답례품이었다

뉴스1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은 문재인 대통령이 보낸 제주산 귤을 청소년과 평양시 노동자들한테 전달하라고 지시했다고 16일 조선중앙통신이 보도했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조선중앙통신은 이날 ”문재인 대통령이 역사적인 평양 수뇌상봉시기 경애하는 최고 영도자 동지께서 동포애의 정을 담아 송이버섯을 보내주신 데 대한 감사의 표시로 다량의 제주도 귤을 성의껏 마련하여 보내어 왔다”고 전했다.

또 이 매체는 ”최고 영도자 동지(김정은 국무위원장)께서는 문재인 대통령이 남녘 동포들의 뜨거운 마음이 담긴 선물을 보내어 온 데 대하여 사의를 표시하시면서 청소년 학생들과 평양시 근로자들에게 전달할 것을 지시하시었다”고 밝혔다.

앞서 문 대통령은 지난 11~12일 북측이 9월 남북정상회담 직후 송이버섯 2t을 선물한 것에 대한 감사의 표시로 제주산 2만 상자(200t)을 평양으로 보낸 바 있다. 청와대는 귤을 보내며 ”귤은 북한 주민이 평소 맛보기 어려운 남쪽 과일이며 지금이 제철이라는 점을 고려해 선정했다. 대량으로 보내 되도록 많은 북한 주민이 맛보게 하고자 하는 마음도 담았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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