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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벤져스' 배우 6명이 스탠 리를 추모하는 전면광고를 냈다

'할리우드 리포트'에 실렸다.

  • 강병진
  • 입력 2018.11.15 10:29
  • 수정 2018.11.16 10:03
ⓒMarvel

지난 11월 12일, 마블의 명예회장 스탠 리가 세상을 떠났다. 지금까지도 전 세계 팬들이 그의 죽음을 애도하는 가운데, 영화전문지 ‘할리우드 리포트‘에는 전면광고 하나가 실렸다. 스탠 리를 추모하는 이 광고는 영화 ‘어벤져스‘의 배우들이 낸 것이다. 지금까지 ‘어벤져스’ 시리즈에 출연한 모든 배우가 이름을 새긴 건 아니다. ‘어벤져스1’(2012)부터 출연한 오리지널 멤버인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 스칼렛 요한슨, 크리스 헴스워스, 크리스 에반스, 마크 러팔로, 제레미 레너가 함께했다.

이 광고는 ‘할리우드 리포트‘의 편집장 매튜 벨로니가 트위터로 공개한 것이다. ‘어벤져스’의 로고가 배경에 심어졌고, 그 위에는 다음과 같은 글이 적혔다.

″우리는 그의 창조적인 공헌과 오랫동안 고용된 수천 명의 남성과 여성, 앞으로도 즐거움을 얻게 될 수백만 명의 사람들, 그리고 무엇보다도 그의 독창적인 재치와 품격과 겸손에 감사를 전합니다.

스탠, 우리는 당신을 사랑합니다. 당신을 그리워 할 겁니다. 우리는 당신이 이룬 놀라운 유산의 작은 부분을 대표할 수 있다는 점에 매우 감사합니다.”

그 아래에는 각 배우들의 이름이 적혀있다.

이들은 과거 ‘어벤져스’ 로고를 함께 문신으로 새기기도 했다. 당시 아이디어를 낸 건 스칼렛 요한슨이었다. 스칼렛 요한슨과 크리스 에반스가 뉴욕에서 동시에 문신을 새겼으며 이후 문신 아티스트인 조쉬 로드가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와 제레미 레너, 크리스 헴스워스에게 문신을 새겨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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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마블 #어벤져스 #스칼렛 요한슨 #스탠 리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