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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11월 12일 10시 15분 KST | 업데이트됨 2018년 11월 12일 10시 16분 KST

하태경이 홍준표와 자유한국당을 모두 비판했다

홍준표의 '귤' 발언 때문에

정부는 11일, 북한에 제주산 귤 200톤을 보냈다. 지난 9월 평양정상회담에서 북한으로부터 선물 받은 송이버섯 2톤에 대한 답례품이었다.

 

 

그리고 이 ‘귤 선물‘에 대해 홍준표 전 자유한국당 대표가 ‘딴지’를 걸었다. 홍준표는 11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귤 상자 속에 귤만 들어있다고 믿는 국민들이 과연 얼마나 되겠습니까?” ”그들은 남북 정상 회담의 댓가로 수억 달러를 북에 송금 한 전력도 있었고 최근에는 유엔제제를 무시하고 석탄을 몰래 거래 하는 사건도 있었다”며 의혹을 제기했다.

홍준표 전 대표의 근거 없는 의혹제기에 대해 하태경 바른미래당 의원이 비판했다. 하 의원은 ”한국정부가 북에 귤 보내는 것에 대한 찬반은 있을수 있다”면서 저도 유엔 북인권결의안을 두고 북당국이 남을 협박하는 이 시기에 귤 보내는 것은 적절한 타이밍은 아니라고 본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하 의원은 ”대선 후보까지 한 사람이 유언비어 유포합니까? 홍전대표는 귤 외에 돈다발도 포함되 있는 것처럼 말한다”며 ”귤박스에 무엇이 더 들어있는지 밝히지 않으면 이는 명백히 유언비어 유포”라고 말했다.

하태경은 자유한국당도 비판했다. 그는 ”한국당도 유언비어 비호정당이 되고 싶지 않으면 홍전대표의 무책임한 발언에 분명한 입장을 밝혀야 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박지원 의원도 자신의 페이스북에 글을 올려 ”차라리 귤을 보내는 것을 노골적으로 반대하지 이런 얄팍한 의혹을 제기하는 것은 국민을 현혹시키려는 꼼수”라며 ”이건 너무 나갔다고 확신한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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