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2018년 11월 11일 16시 43분 KST

홍준표가 '문재앙보다는 홍발정이 낫다'고 말했다

역대 대통령들의 멸칭을 늘어놓았다

홍준표 전 자유한국당 대표가 역대 대통령의 멸칭을 언급하며 자신의 멸칭이 문재인 대통령의 멸칭보다는 낫다고 주장했다.

홍준표는 ”문민정부 시대를 연 김영삼 대통령을 좌파들은 뻥영삼이라고 늘 조롱”했고 “IMF환란을 극복한 김대중 대통령을 우파들은 X대중,핵대중으로 폄하했다”고 말했다.

 

 

그는 ”그를 이은 노무현 대통령을 우파들은 놈현이,노구라 라고 놀렸”으며 ”리먼 브라더스 세계적인 금융위기를 극복한 이명박 대통령을 좌파들은 집권기간 내내 쥐박이라고 불렀다. 탄핵으로 파면된 박근혜 대통령을 좌파들은 터무니 없이 머리가 비었다고 닭근혜,발끈혜로 늘 조롱하고 폄하했다”며 역대 대통령의 멸칭을 언급했다.

그러면서 ”문재인 대통령 시대에 와서는 본인은 이니라는 애칭으로 불러주기를 원하지만 우파들은 문재앙,문죄인으로 지금 부르고 있다”고 언급한 뒤 ”나를 두고는 좌파들은 내가 하지도 않은 46년전 하숙집에서 있었던 발정제 사건을 덮어 씌워 홍발정 이라고 조롱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홍준표는 ”나아가 박근혜 탄핵 당시 내가 빗대어 말한 향단이론을 비꼬아 친박들은 나를 홍방자 라고도 한다”며 ”아무렴 어떻겠나? 아니면 그만인 것”이라고 답했다.

홍준표는 그러면서도 ”곰곰 생각 해보면 나라의 재앙이라는 문재앙 보다는 홍발정이 그나마 낫지 않습니까?”라며 ”문죄인 보다는 국민의 방자인 홍방자가 더 낫지 않습니까?”라고 되물었다.

홍준표는 ”서구사회 처럼 자신들의 지도자를 존중하고 애칭으로 표현 하지는 못할지언정 사감으로 폄하하고 조롱하는 것은 국격을 떨어트리는 것이라는 것을 왜들 모르는지 안타깝다는 말을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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