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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11월 10일 15시 45분 KST

학부모가 초등학교 교실에 난입해 교사를 폭행했다

교사는 3년 전 자녀의 담임이었다.

Parkpoom via Getty Images
자료 사진입니다. 

학부모가 초등학교 교실에 난입해 교사를 폭행하는 사건이 벌어졌다.

뉴스1에 따르면, 42세 A씨가 8일 오전 10시 40분께 전북 고창의 한 초등학교 교실에 나타나 교사인 B씨(44)의 머리 등을 손바닥으로 수차례 때렸다. 수업 중이라 학생 20여명이 지켜보던 상황이었다.

학교 측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인근 파출소로 A씨를 임의 동행했으며, A씨는 ”따돌림을 당한 자녀 문제에 B씨가 소홀히 대처한 것에 화가 났다”고 밝혔다.

B씨는 2016년 전주의 한 초등학교에서 A씨 자녀의 담임을 맡았으며, 이후 다른 학교를 거쳐 올해 초 해당 학교로 부임했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학교 측은 ”생각도 못 했던 일이 일어나 매우 유감스럽다”며 ”교실에 있던 학생들의 충격이 작지 않아 다음 주부터 심리치료를 진행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경찰은 자세한 경위를 조사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