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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 에플렉과 제니퍼 가너가 공식적으로 이혼했다

이혼 발표 후 3년이 지났다.

ⓒBG004/Bauer-Griffin via Getty Images

이미 이혼한 게 아니었나? 벤 에플렉과 제니퍼 가너가 지난 2015년 이혼을 발표한 건 맞다. 2015년 6월부터 이들의 이혼에 관한 루머가 나돌았는데, 약 한 달후 이들은 직접 이혼 결정을 발표했었다. 당시 그들은 ”깊은 고민과 생각 끝에 이혼을 결정했다”며 ”우리는 서로에게 좋은 친구로 남을 것이다. 또한 힘든 시간을 보내야 할 아이들을 함께 양육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그로부터 약 3년 후, 두 사람의 이혼은 공식적인 절차를 거쳐 마무리됐다.

미국 연예매체 ‘TMZ’는 11월 8일, 두 사람이 최근 로스앤젤레스 카운티 고등법원에 서류를 제출했고, 그로부터 일주일이 지난 후 이혼절차가 끝났다고 보도했다.

3년 전 밝힌 것처럼 벤 에플렉과 제니퍼 가너는 앞으로도 12살, 9살, 6살인 세 아이의 양육을 함께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두 사람은 적어도 6개월 동안은 공동육아 상담가를 정기적으로 만나기로 했다.

두 사람은 혼전 계약서를 쓰지 않았다. 이혼을 결정하면서 재산 분할문제를 다시 논의했고, 최근 합의에 이른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지난 10월 관련된 세부 논의를 끝낸 후 판사의 최종서명을 기다리고 있었다.

이혼 발표 후 약 3년의 시간 동안 여러 일이 있었다. 두 사람은 지난 2017년 4월까지 이혼 소송을 제기하지 않았다. 이 때문에 두 사람의 이혼 절차는 정체된 것처럼 보였다. 두 사람은 후속 서류를 제출하지 않았기 때문에 두 사람의 이혼은 지난 8월, 법원에 의해 묵살될 상황이었다. 법원의 경고 직후 두 사람은 이혼 합의에 도달했다. 하지만 실제 서류 제출은 벤 에플렉의 알콜중독치료센터 생활이 끝나는 시점 이후로 미루었다.

제니퍼 가너는 벤 에플렉을 직접 치료센터로 데려갔던 것으로 알려졌다. 40일간의 치료프로그램을 완료한 벤 에플렉은 ”나의 가족을 위해 싸우는 중”이라고 말한 바 있다.

*허프포스트의 글을 번역, 편집한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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