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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11월 10일 16시 27분 KST

삽입 없이 끝내주는 섹스를 하는 10가지 방법

당신의 성관계에서 삽입이 언제나 중심이 되어왔다면, 개선의 여지가 있을 가능성이 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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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문화는 성애화와 그에 대한 센세이셔널한 보도에 굉장히 집착한다. 또한 가부장제 문화, 특히 주류 포르노 문화에서는 삽입에 무척이나 집착하는 게 현실이다.

오해는 말라. 나는 다양한 형태의 삽입을 아주 좋아한다. 하지만 다른 것 없이 삽입만 하는 건 별로일 수 있다. 또한 당신이 갖는 성관계에서 삽입이 언제나 중심이 되어왔다면, 개선의 여지가 있을 가능성이 크다.

또한 버자이너 삽입만으로 꾸준히 오르가즘을 느낄 수 있는 여성은 18%뿐이며, 발기에 문제가 있는 남성들도 많이 늘어났다(심지어 40세 이하에서도 늘고 있다). 그리고 여러 건강 상태에 따라 삽입이 힘들거나 불가능한 경우도 있다.

우리는 여러 문제가 있는 유해한 세상에서 살고 있지만, 나는 삽입을 하든 안 하든 간에 좋은 섹스는 우리의 삶을 낫게 만들어주는 방법 중 하나라고 생각한다. 이 점을 염두에 두고 삽입 없이 끝내주는 섹스를 할 수 있는 방법 10가지를 소개하려 한다.

1. 삽입하지 않고 성기 부분을 비비기

옷을 입고도, 벗고도 할 수 있다. 키스, 진한 애무, 더듬기를 3시간 가까이하며 청바지를 입은 채 서로 사타구니를 비벼본 적이 없다면 당신은 헛산 것이다. 욕구를 참을 수 없을 정도로 끌어올리기에 이보다 좋은 방법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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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이런 종류의 참을 수 없음은 피할 게 아니라 즐겨야 한다고 믿는다. 파트너의 다리에 자기 몸을 비비는 것만으로도 흥분하는 사람들이 많다. 한 가지 더: 부모님이 옆방에 있고 규칙을 어기고 있다고 상상해 보라.

2. 함께 자위하기

다른 사람 앞에서 자위해 본 적이 없다면 당신은 굉장히 뜨거운, 심리적으로 다정한 행동을 못해 본 것이다. 당신과 파트너가 서로를 지켜보며 자위하고 오르가즘까지 느낄 수 있다면 그건 대단한 일이다. 장거리 연애를 하고 있다면 스카이프를 활용할 수도 있다.

3. 마사지

마사지가 주는 이완 효과는 강력하다. 느긋해진 마음 상태가 섹스에 큰 변화를 줄 수 있다. 서로 번갈아가며 해줄 수 있다. 마사지는 훌륭한 전희이며, 친밀감을 키우는 아주 좋은 방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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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오럴 집착

당신은 어떨지 모르겠지만 나는 오럴에 집착하는 편이다. 파트너에게 당신의 몸 이곳저곳에 키스하고, 핥고, 빨고, 심지어 깨물어 달라고까지 요청해 보라. 클리토리스만이 아니라 버자이너에 집중할 수도 있을 것이다.

회음부(음문과 항문 사이)는 도외시될 때가 많으나, 큰 쾌감을 줄 수 있는 부위다. 파트너에게 회음부를 비롯한 온몸을 입으로 자극해 달라고 하라. 그리고 당신도 해줄 수 있다. 남성의 미묘한 성감대들은 무시되는 경우가 많으니 말이다.

5. 탄트라

탄트라 섹스는 강렬하고 집중하는 순간을 만드는 것에 목적이 있다. 탄트라를 할 때면 함께 호흡하고, 명상하고, 느껴지는 모든 감각에 집중한다. 마사지, 오럴 섹스, 아예 신체를 맞대지 않고 그저 함께 호흡하는 것까지. 모든 자극에서 오는 감각이다. 탄트라는 성적, 감정적, 영적 연결을 강화시켜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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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손

각자 따로 자위하는 대신 서로 손으로 상대를 자극해줄 수도 있다. 동시에 해도 되고, 번갈아가며 할 수도 있다. 성기뿐 아니라 사랑을 담아 온몸을 만져줄 수 있다. 얼굴, 목, 가슴, 배, 허벅지, 심지어 발바닥을 파트너의 손으로 애무 받으며 내면의 불꽃을 지피는 기분은 특별하다!

7. 삽입하지 않는 토이

바이브레이터로 큰 효과를 보는 여성들이 많으니 파트너와 함께 써보라. 혼자서 써도 되지만, 다른 사람이 당신에게 사용하게 해보라. 서로 신뢰를 쌓고, 효과적 커뮤니케이션을 만들어가는 좋은 방법이다.

텐가 에그를 써보라. 부드럽고 잘 늘어나며 속이 빈 알 모양의 물건으로, 아래에 구멍이 있다. 구멍 안에 윤활제를 넣고 남성 성기에 씌워 손으로 해줄 수 있다. 혹은 에그를 뒤집어 파트너 손가락에 끼운 뒤 윤활제를 충분히 바르고 당신의 클리토리스와 음순을 자극하게 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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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가벼운 스킨십

간단한 스킨십이 즉각적 희열에 밀리곤 한다는 게 나는 슬프다. 예전의 한 남자친구는 섹스를 하기 전, 간단한 스킨십은 하지 않으려 했다. ‘좌절스럽다’는 이유였다. 나는 그게 슬펐고, 어느 면으로 보나 감각적인 것의 정반대라고 생각했다. 믿음이 가지 않나? 연구에 의하면 키스는 심장 건강과 기분 증진에 좋고 심지어 충치 예방 효과도 있다.

9. 가슴과 젖꼭지 애무

젖꼭지와 가슴 자극만으로 오르가즘을 느낄 수 있는 사람도 있다. 그때그때의 기분과 변태성 정도에 따라 입과 손, 토이 등을 활용해서 젖꼭지와 가슴을 자극할 수 있다. 참을성, 헌신, 서로의 흥분만 있으면 된다. 전희로 좋지만, 이것 자체로도 훌륭하다!

10. 쿤자야(Kunzaya)

쿤자야는 중앙 아프리카 이성애자 커플들이 수백 년 전부터 해왔던 것이라고 성의 역사 허브인 Whores of Yore의 케이트 리스터 박사는 말한다.

“쿤자야를 할 때 남성은 발기한 페니스로 클리토리스를 리드믹하게, 강하게 건드린다. 여성이 점점 흥분하고 외음이 부풀기 시작하면 남성은 페니스로 외음을 위에서 아래로, 좌우로, Z자 모양으로 자극한다. 한 번 로테이션을 마칠 때마다 클리토리스로 돌아온다. 여성이 오르가즘에 가까워지면 남성은 길게 쓰다듬어 성기 전체를 자극한다… 하지만 결코 삽입하지 않는다.”

* 허프포스트 Canada의 을 번역, 편집했습니다. Maya Khamala가 Bellesa(여성의 섹슈얼리티를 축복하고, 힘을 주기 위한 플랫폼: 공공장소에서는 클릭하지 마시오)에 최초 게재한 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