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내부자들' 감독이 연출한 송강호의 '마약왕'이 포스터를 공개했다

송강호가 1970년대 한국의 전설적인 마약왕을 연기한다

배우 송강호가 이번에는 전설의 마약왕으로 변신한다. 제목은 ‘마약왕’이다. 아래는 11월 7일 공개된 티저포스터다.

ⓒSHOW BOX

 

‘마약왕‘은 ‘내부자들’의 우민호 감독이 연출한 신작이다. 1970년대 한국의 마약왕을 그리는 이야기다. 송강호는 우연히 마약 밀수에 가담했다가 마약 제조와 유통 사업을 장악하는 이두삼을 연기한다. 이두삼은 로비스트 김정아(배두나)와 함께 사업을 펼치고, 그가 만든 마약은 아시아 전역까지 뻗어나간다.

이두삼은 여러 실존 인물을 모델로 만든 캐릭터다. 우민호 감독은 지난 1월 영화전문지 ‘씨네21’과의 인터뷰에서 ”당시 마약왕을 잡는 과정이 찍힌 신문 사진을 봤다. 부산 민락동 별장에서 잡혀 나오는데 문 앞에 군인, 경찰들이 카빈총을 들고 대치하고 있었다”며 ”그 이미지에서 출발한 영화”라고 말했다.

‘마약왕’은 오는 12월 개봉된다.

저작권자 © 허프포스트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연관 검색어 클릭하면 연관된 모든 기사를 볼 수 있습니다

#영화 #배두나 #송강호 #우민호 #마약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