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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11월 06일 10시 54분 KST

고 장자연 성추행 혐의 전 조선일보 기자는 "몹시 억울하다"고 말했다

자신의 무릎에 앉힌 후 강제 추행한 혐의

뉴스1

고 장자연을 강제 성추행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전 신문기자가 법정에서 ‘몹시 억울하다’고 말했다.

뉴스1 보도에 따르면 지난 5일 열린 첫 공판기일에서 전 조선일보 기자 측 변호인은 ”당시 술자리에 참석한 건 맞지만 강제추행은 전혀 없었다”며 ”당시 장씨 소속사 대표의 생일잔치에 7~8명이 참석했고, 장씨는 테이블 위에 올라가 춤을 췄다. 상식적으로 어떻게 강제추행이 이뤄졌겠냐”고 주장했다.

전 조선일보 기자는 2008년 8월 5일 서울 강남구의 가라오케에서 고 장자연 연예기획사 대표 생일 파티에서 장씨가 춤추는 것을 보고 자신의 무릎에 앉힌 후 강제 추행한 혐의로 기소됐다.

고 장자연은 술자리에서 전 조선일보 기자 등 여러 사람에게 추행을 당했다는 유서를 남긴 뒤 2008년 사망했다. 당시 경찰은 전 조선일보 기자를 기소 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했으나 2009년 무혐의로 불기소 처분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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