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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11월 04일 13시 29분 KST | 업데이트됨 2019년 06월 11일 20시 52분 KST

송해는 '퀴어 축제'에서 "배울 게 많다"고 말했다(영상)

올해 나이 92세의 방송인은 "요새 기분이 좋다."

KBS

11월 3일 방영된 KBS2 ‘대화의 희열‘의 초대손님은 ‘전국노래자랑‘의 MC 송해였다. 올해 92세의 송해를 만나면서 제작진이 선택한 장소는 바로 ‘종로‘. 송해에게는 제2의 고향과 같은 곳이다. 이날 방송에서 ‘종로‘에 대한 대화를 나누던 송해는 매년 종로 일대에서 열리는 ‘퀴어 축제’에 대해서도 말했다.

먼저 송해는 ”(종로에) 영화인, 작곡가, 국악인, 가수들이 자리를 잡은 게 40여년 되어간다”며 자신의 사무실도 이곳에 있다고 말했다. 진행자인 유희열이 종로에 대해 ”원래 어르신이 많이 오는 동네인데, 생각보다 젊은 사람도 많이 온다”고 하자, 송해는 ”여기에 새로운 문화가 생겼다”며 다음과 같이 말했다.

송해 : ”젊은이들도 남녀 쌍쌍으로 있지만 그렇지 않은 모임이 세계적으로 운동이 있죠?”
유희열 : ”퀴어축제 얘기하시는 거구나”

이어 송해는 퀴어축제가 새로운 문화가 된 동시에 퀴어축제를 바라보는 종로 어르신들의 시선도 변했다고 답했다.

″그렇죠. 퀴어축제. 그런데 거기 가면 정말 발디딜데가 없어요. 새로운 문화가 되었다고. 옛날 같으면 어른들 한테 혼나잖아요? (그런데 지금은) 나와서 박수도 쳐주고.. 어르신들이요. 그러니까 거기 가서 배울 게 또 많아. 젊은이들의 세계에, 야, 이런 변화도 우리가 함 체험을 해보는 구나. 그러니까 참 기분이 좋습니다. 요새...”

아래 영상에서 다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