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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폰 신제품 3종의 첫날 개통량은 기대 이하다

”가격 부담 탓에 향후에도 전작들보다 낮은 판매량을 기록할 것"

ⓒ뉴스1

애플의 신작 스마트폰 아이폰XS, 아이폰XR, 아이폰XS맥스가 출시 첫날 약 10만대가 개통된 것으로 파악됐다. 이는 아이폰8과 비슷하며, 아이폰X보다는 많은 수치다. 그러나 이들 제품과는 달리 신제품 3종이 한꺼번에 출시된 점으로 미뤄보면 초반 판매량이 기대 이하라는 평가가 나오고 있다.

3일 이동통신업계에 따르면 출시 첫날인 전날 이동통신사 3사를 통해 개통된 아이폰XS, 아이폰XR, 아이폰XS맥스는 10만대를 조금 웃도는 것으로 추산됐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한 이통사 관계자는 ”아이폰8, X의 첫날 총개통량과 비교하면 약 70% 수준”이라며 ”가격 부담 탓에 향후에도 전작들보다 낮은 판매량을 기록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초반 판매 부진에는 비싼 출고가가 가장 큰 원인으로 꼽힌다. 특히 출고가가 200만원에 육박하는 XS맥스 512GB 모델의 판매량은 5%가 채 안 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또 다른 이유도 있다. 조선비즈에 따르면 한 이통사 관계자는 ”지난해 출시된 아이폰X와 큰 차이 없이 가격만 크게 올라 초반 판매량이 줄어든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아이폰 국내 가격>

아이폰 Xs Max

512GB : 196만 9000원
256GB : 171만 6000원
64GB : 151만 8000원

아이폰 Xs

512GB : 181만 5000원
256GB : 156만 2000원
64GB : 136만 4000원

아이폰 Xr

256GB : 118만 8000원
64GB : 99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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