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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라조 조빈이 파격적 무대의상의 이면(?)을 공개했다

박나래는 "진정한 예술가"라며 감탄했다.

ⓒMBC

그룹 노라조는 현재 신곡 ‘사이다‘로 활동 중이다. 멤버 조빈의 무대의상은 이전에도 범상치 않았지만 이번 곡에서는 유독 강렬하다. 제목인 ‘사이다’를 어떻게든 드러낸 헤어스타일은 그 중에서도 압권이다. 조빈이 드디어 이 헤어스타일과 무대의상의 비밀을 공개했다.

2일 방송된 MBC ‘나 혼자 산다’에서는 자취 20년 경력을 가진 조빈이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조빈은 행사 스케줄을 위해 사이다 캔을 머리에 올리고, 장갑부터 양말까지 한 벌인 파격적인 올인원(?) 무대의상을 준비했다. 헤어스타일을 유지하는 것도 유지하는 것이지만 무대의상에도 고충이 많았다.

조빈은 헤어스타일을 고정하기 위해 뒤집어쓰는 옷을 입지 못한다며 ”화장실을 가서는 큰 칸으로 들어가서 멤버나 매니저(를 부른다)”고 설명했다. 큰 칸에 들어가지 않으면 태초 인류의 모습으로 다른 화장실 방문객에게 충격을 줄 수 있다고.

그 와중에 조빈은 ”앞에 지퍼를 달까 고민해 봤지만, 의상 실루엣이 착 떨어지는 맛이 없다”며 완벽한 무대를 위해 디테일까지 고려한다고 밝혔다. 박나래는 ”진정한 예술가”라며 그의 세심함에 감탄했다. 박나래와 같이, 아래 영상을 보고 나면 누구나 그의 예술혼을 인정할 수밖에 없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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