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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좌의 게임' 마지막 시즌에 대한 힌트들이 쏟아졌다

2019년, 끝난다

  • 박수진
  • 입력 2018.11.02 11:38
  • 수정 2018.11.02 11:40

올해 마지막 시즌 방영을 앞둔 ‘왕좌의 게임’의 마지막 6개 에피소드에 대한 인터뷰 내용이 나왔다.

1일(현지시각) 연예매체 엔터테인먼트 위클리는 8번째 시즌에 대한 제작진 인터뷰와 함께 현장 사진들을 공개했다.

먼저 이번 시즌은 윈터펠에서 시작한다.

공동 책임 프로듀서인 브라이언 코그먼은 ”서로 전혀 다른 캐릭터들이 한 데 모여 각자의 과거의 문제와 맞서고, 공동의 적을 상대하는 게 핵심”이라고 엔터테인먼트 위클리에 말했다.

또 ”모든 인물이 어떤 특정 인물의 죽음을 계기로 각자 앞으로 어떤 사람이 될 것인지를 정의하게 된다”고도 밝혔다.

코그먼은 최종 시즌은 ”매우 감정적이고, 씁쓸하며, 보는 이를 사로잡을” 것이라고 예고했다. 

시즌8의 장면들은 지난 8월 HBO 신작들을 모두 묶어 예고한 티저 영상(아래)에서 처음 공개된 바 있다. 존 스노우와 산사 스타크가 만나 포옹하는 장면에서 산사 스타크의 어두운 표정이 화제가 되기도 했다.

ⓒyoutube/HBO

 

이와 함께 총 6시간 분량의 마지막 시즌을 6부작 드라마가 아닌, 3부작 영화로 제작해 극장 개봉하는 방안도 고려된 적 있다는 내용도 공개됐다. 다만 영화화 자체가 목적이었던 것은 아니며, 더 수월하게 충분한 제작 기간과 펀딩을 받을 수 있는 방안으로 떠올린 아이디어였다는 설명도 덧붙였다. 

시즌8의 첫 방송 일정은 여전히 미정으로, 2019년 중으로 예정되어 있다.

시즌8 스틸컷과 현장 사진들은 아래 링크에서 더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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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 #왕좌의 게임 #미드 #HBO #존 스노우 #산사 스타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