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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필리핀 소녀의 엄청난 할로윈 코스튬이 인스타그램을 뒤흔들었다

소녀의 이름은 마야다.

할로윈 시즌이 되면 종종 세계적인 스타가 탄생한다. 지난 2016년에는 대만의 2살 아이 모모 루가 ‘센과 치히로의 행방불명’ 속 캐릭터인 가오나시로 변신해 전 세계 소셜미디어 유저들의 사랑을 받았다. 특히 가오나시 분장을 한 모모 루를 보고 놀라 울어버린 친구의 모습이 사람들의 마음을 강타했다.

ⓒfacebook/elmo721007
ⓒfacebook/elmo721007

올해의 스타는 아마도 필리핀의 한 소녀가 될 것이다.

필리핀 사우스베이 빌리지에 사는 이 소녀의 이름은 마야다. 마야는 지난 주말, 목잘린 소녀로 변신했다. 꽃무늬 드레스를 입은 목없는 소녀가 자신의 머리를 접시에 받쳐 들고다니는 모습이다. 마야는 이렇게 차려입고 동네를 돌아다니며 사탕을 얻었다.

 

‘매셔블’에 따르면 이 영상을 공개한 건, 마야의 엄마인 크리스텔 황이다. 그녀는 ”나의 너무 귀여운 목없는 마야”라는 메시지를 적었다. 3,700개가 넘는 좋아요를 기록했고, 530개가 넘는 댓글이 달렸다.

마야의 할로윈 코스튬은 의외로 편리한 구석이 있었다. 머리가 없는 가짜 목을 이용해 사탕을 받아 보관할 수 있었기 때문이다. 아래 영상에서 확인해보자.

 

사실 마야의 엄마는 마야의 언니에게도 놀라운 할로윈 코스튬을 입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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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아 #할로윈 #할로윈 코스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