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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일 동안, 이승의 가족을 만나러 온 죽은 이들을 환영하는 축제가 있다(화보)

멕시코의 '죽은 자들의 날'

ⓒSOPA Images via Getty Images

할로윈이 10월 31일 하루 되살아나는 영혼들을 놀리는 날이라면, 멕시코의 ‘죽은 자들의 날’은 이승의 생존한 가족들을 찾아온 영혼들을 반갑게 맞아주는 날이다.

매해 10월 31일부터 11월 2일까지, 멕시코에서는 죽은 사람들을 기리는 명절인 ‘죽은 자들의 날(Día de los Muertos)’ 행사가 열린다. 10월 31일은 어린 아이들의 영혼이, 11월 1일은 어른들의 영혼이 이승을 찾는 날이다. 마지막 날인 11월 2일에는 온 가족이 모여 이승을 찾은 죽은 가족들의 묘를 찾아 제단을 꾸미고 음식을 올린다. 이 명절은 한국에서는 애니메이션 영화 ‘코코’로 더 널리 알려졌다.

지난 주말, ‘죽은 자들의 날’을 미리 기념하는 축제가 곳곳에서 열렸다. 멕시코시티, 과달라하라, 미국 LA, 미국 캔자스 지역에서 열린 퍼레이드 모습을 아래에서 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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