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사야마 하지메 원작으로 TV시리즈로 큰 인기를 끈 만화 ‘진격의 거인’이 할리우드에서 실사 영화로 제작된다.
워너 브라더스는 원작 판권을 가진 일본 고단샤와의 29일(현지시각) 관련 계약을 마쳤다고 밝혔다. 감독은 영화 ‘마마‘와 ‘그것’으로 잘 알려진 앤디 무시에티로 확정됐다.
‘진격의 거인’ 원작 만화는 2009년 첫 연재를 시작했다. 2013년에는 TV 애니메이션 시리즈로 만들어졌으며 2015년 ‘일본침몰‘, ‘신 고질라’의 히구치 신지 감독이 연출을 맡아 일본에서 처음으로 실사 영화화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