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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23개월만에 장중 2000선 붕괴

코스닥도 폭락 흐름이다

코스피가 29일 장중 한때 2000선 아래로 내려갔다. 코스피가 2000 아래로 떨어진 것은 23개월만이다.
코스피가 29일 장중 한때 2000선 아래로 내려갔다. 코스피가 2000 아래로 떨어진 것은 23개월만이다. ⓒ뉴스1

29일 코스피가 장중 2000선이 무너졌다.
이날 오후 2시53분 기준으로 코스피는 27.11포인트(1.35%) 내린 1999.65를 기록했다. 그러나 이후 다시 2000선을 회복했다.

코스피가 장중 2000 아래로 내려간 것은 지난 2016년 12월7일(1997.62) 이후 약 1년11개월 만이다. 코스피는 이날 0.47포인트(0.02%) 내린 2026.68에 출발해 외국인과 기관의 순매수에 장 초반 강세 전환했다. 이후 상승폭을 키워 한때 2045.76까지 올라섰으나, 외국인이 순매도로 돌아서며 장중 다시 약세로 전환했다.

현재까지 개인과 외국인은 각각 2774억원, 1841억원씩 순매도했다. 기관은 4550억원 순매수했다.

코스닥도 이날 4% 가까이 폭락하고 있다. 코스닥은 현재 26.23포인트(3.96%) 내린 636.84에 거래 중이다.  이날 0.88p(0.13%) 오른 663.95에 출발해 외국인과 기관의 순매수에 한때 674.77까지 올라섰다. 그러나 개인의 순매도에 약세 전환했다.

현재까지 외국인과 기관이 533억원, 1311억원 순매수했다. 개인은 1907억원 팔고 있다.

달러/원 환율은 1.2원 내린 1140.7원에 거래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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