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과자 '맛동산'이 44년 만에 새로운 맛을 추가했다

1975년에 처음 출시됐다.

ⓒ해태제과

과자 맛동산은 지난 1975년 출시됐다. 약 44년 동안 인기과자였던 셈이다. 지난 2015년, 제조사인 해태제과가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1975년부터 2015년까지 40년 동안 팔린 맛동산은 약 28억 봉지라고 한다.

또 다른 장수 인기과자인 농심의 새우깡은 그동안 매운 새우깡과 깐풍 새우깡 등을 출시했다. 맛의 다변화를 시도한 것. 하지만 맛동산은 44년 동안 맛동산 뿐이었다. 그런데 해태제과가 새로운 맛을 더한 또 다른 맛동산을 출시한다고 밝혔다. 흑설탕과 쇼콜라를 첨가한 ‘흑당 쇼콜라’ 버전이다. 과자 반죽 단계에 카카오를 첨가했고, 땅콩뿐만 아니라 참깨도 뿌렸다.

ⓒ해태제과

‘맛동산’은 지난 2017년에만 478억원의 매출을 기록해, 전체 스낵 제품 가운데 6위를 기록했다. 맛동산을 구매하는 연령층은 1020세대와 3040세대가 엇비슷하게 나타났다. 그만큼 전 세대에 걸쳐 먹고 있는 과자다.

저작권자 © 허프포스트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연관 검색어 클릭하면 연관된 모든 기사를 볼 수 있습니다

#과자 #해태제과 #스낵 #맛동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