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창원에서 어린이집을 운영하는 원장이 숨진 채 발견됐다.
YTN에 따르면, 어제(27일) 오후 4시 40분경 경남 창원의 한 아파트 현관 앞에서 어린이집 원장 A씨(49)가 쓰러져 숨져있는 것을 경비원이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다.
해당 아파트에서 어린이집을 운영해온 A씨는 최근 감사 문제로 가족들에게 스트레스를 호소한 것으로 알려졌으며, 경찰은 A씨가 극단적 선택을 암시하는 말을 남편에게 남긴 것으로 보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본인이나 주변 사람을 위해 도움이 필요한 경우 다음 전화번호로 24시간 전화 상담을 받을 수 있다. (자살예방핫라인 1577-0199 / 희망의 전화 129 / 생명의 전화 1588-9191 / 청소년 전화 1388) 생명의 전화 홈페이지(클릭)에서 우울 및 스트레스 척도를 자가진단 해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