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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세 유튜버 '심방골주부'가 유튜브에 도전하게 된 계기

39년 차 주부의 솜씨로, 주로 요리 관련 콘텐츠를 제작한다.

  • 김현유
  • 입력 2018.10.26 22:17
  • 수정 2018.10.26 22:19

실버 유튜브 크리에이터 ‘심방골주부’가 역대 최고령 출연자로 JTBC ‘랜선라이프-크리에이터가 사는 법’에 출연해 최초로 얼굴을 공개했다.

ⓒJTBC

26일 방송된 ‘랜선라이프‘에서는 2년 차 푸드 크리에이터 ‘심방골주부’가 등장했다. 올해 62세인 심방골주부는 39년 차 주부로, 주로 요리 관련 콘텐츠를 제작하는 쿡방 크리에이터로 활동 중이다.

평소 콘텐츠에 손만 등장했던 심방골주부가 얼굴을 공개하자 스튜디오는 술렁였다. 심방골주부는 얼굴을 드러내지 않은 이유에 대해 ”나이도 많고 좀 부끄러운 마음도 있었다. 시골 살다보니까 얼굴 나오는 게 쑥스럽다”고 털어놨다.

ⓒJTBC/뉴스1

이날 방송에서 심방골주부는 ‘시골밥상 한상차림’ 메뉴를 소개했다. 심방골주부는 수제 쌈장과 겉절이, 도라지무침과 고추장 불고기 등 7가지 음식을 만들어 내놨다. 이를 본 이영자는 ”엄마와 함께 한 어린 시절이 떠오른다”며 감탄했다.

원래 블로그를 통해 레시피 공유를 했다는 심방골주부는 ”막내 아들의 권유로 크리에이터를 하게 됐다”고 전했다. 심방골주부의 막내 아들은 영상 편집과 엄마의 스케줄 등을 관리하며 매니저 역할을 하고 있다.

한편 심방골주부의 유튜브 채널은 여기를 클릭하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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