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2018년 10월 26일 14시 23분 KST | 업데이트됨 2018년 10월 26일 14시 24분 KST

김성태가 "최순실의 가장 큰 수혜자는 문재인"이라고 말했다

"아프리카 후진국 대통령보다 못하다"

자유한국당 김성태 원내대표가 26일, 서울 더케이호텔에서 열린 전국 광역·기초의원 합동워크숍에서 ”지난 대선국면에서 문재인 대통령은 최순실의 가장 큰 특혜, 수혜자”라고 말했다.

 

 

김성태 대표는 이어 문 대통령을 향해 ”우리가 잘못해서 역량과 능력이 안 되는 사람에게 정권 내줬다”며 ”우리가 피땀 흘려 이뤄낸 세계경제 10위권 대한민국을 아무런 역할을 안 한 세력들이 ‘공정분배,정의로운 세상’이라면서 포퓰리즘 정책으로 일관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김성태는 문 대통령의 외교정책도 비난했다. 그는”문 대통령의 유럽 순방에서 외교사에 길이 남을 외교사고가 발생했다”며 ”미국과 우방국들이 유엔 안보리 제재를 통해 일관성 있게 북한핵무기 제거를 위해 고삐를 늦추지 않고 있는데, 대한민국 대통령이 아셈회의에 가서 북한 경제 제재를 완화해달라고 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김 대표는 ”프랑스 마크롱 대통령 만나 개망신 당하고 테리사 메이 영국총리 만나서 망신당했다”며 ”혈세로 큰 비행기를 타고 해외순방 다니며 하는 일이 아프리카 후진국 대통령보다 못한 순방 외교를 펼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김 원내대표 최근 불거진 채용비리 사건과 관련해 ”문재인 정권이 공기업 비정규직을 정규직화 한다는 미명 아래 문 대통령 측근 세력들, 고위간부들의 마누라, 자식, 처남까지 채용비리로 일자리 도둑질 하면서 우리 청년들의 꿈을 앗아가고 있다”며 ”이 몰염치하고 부도덕한 정권이 어떻게 비정규직의 눈물을 닦아주는 정권이라 볼 수 있나”고 비판했다.

그러면서 그는 문 대통령의 대선 후보 슬로건에 빗대어 ”정의롭지도 공정하지도, 과정도 투명하지 않다”면서 ”고용세습 부정채용 비리를 국정조사를 통해 반드시 이끌어내겠다”고 강조했다.

김 대표는 워크숍 참석자에게 ”제1야당인 한국당이 비대위 체제를 통해 범보수의 대연합으로 문 정권과 독단, 전횡에 맞서 싸우는 길밖에 없다”고 호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