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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이 육군 장병들을 위해 기부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평소 육군 장병의 노고를 항상 마음 속에 담고 있었다"

ⓒVI-Images via Getty Images

축구선수 손흥민(토트넘)이 대한민국 육군 장병들을 위해 1억원을 쾌척했다.

25일 국방일보에 따르면 손흥민은 지난 8월, ‘육군 위국헌신 전우사랑 기금‘에 기부를 희망한다는 뜻을 밝혔다. 이에 따르면 ‘평소 육군 장병의 노고를 항상 마음 속에 담고 있던’ 손흥민은 우연한 기회에 기금 조성 소식을 접하고 1억원을 쾌척했다고 한다.

손흥민은 ”헌신, 희생한 육군 장병들과 그 가족들을 위해 써 달라”는 뜻을 밝혔으며, 개인으로는 가장 많은 금액을 기탁했다.

앞서 손흥민은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에 남자축구 국가대표로 출전, 금메달을 목에 걸어 군 복무를 면제받은 바 있다. 손흥민의 군 면제는 9월 1일 확정됐기에, 이번 기부는 그 이전에 진행된 것으로 보인다.

한편 손흥민은 현재 소속팀 토트넘과 국가대표팀에서 맹활약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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