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나도 스케줄이라는 게 있다"는 아내에게 개그맨 오정태가 웃으며 한 말 (영상)

오정태의 말에, 다른 며느리들은 경악하고 말았다.

평생 함께하겠다고 약속한 파트너를 왜 이렇게 무시하는 걸까. 25일 MBC ‘이상한 나라의 며느리’에 나온 개그맨 오정태의 모습이 딱 그렇다. 오정태의 아내 백아영은 미리 약속된 스케줄이 있음에도, 갑자기 부르는 시어머니 때문에 당혹스러워한다.

”나도 스케줄이라는 게 있는데 항상 너무 어머님은 일방적이다”라고 항의하는 백아영에게 오정태는 대수롭지 않다는 듯 ”네가 무슨 스케줄이 있냐”는 말을 웃으며 한다.

결국 약속된 스케줄을 취소하고 가족이 시가로 가는 길, 오정태는 자신의 두 딸에게 ”너희도 결혼하면 남편 엄마한테 잘해야 한다”는 말을 늘어놓고 아내의 처지에 대한 배려는 조금도 하지 않은 채 시종일관 무시하는 듯한 태도다. ”악마의 편집”이라고 항의하며 갑자기 하차한 개그맨 김재욱 부부의 모습이 떠오르는 집이다.

저작권자 © 허프포스트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연관 검색어 클릭하면 연관된 모든 기사를 볼 수 있습니다

#가부장제 #며느리 #이상한 나라의 며느리 #시어머니 #오정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