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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서구 아파트서 前 부인 살해한 김모씨 변호인이 전한 말

김씨의 딸들이 "저희 아빠는 사회와 영원히 격리시켜야 하는 극악무도한 범죄자"라며 아버지에 대한 엄벌을 촉구한 청와대 청원에는 이틀 만에 11만명 넘은 이들이 동의를 표한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 강서구 아파트 주차장에서 前 부인을 살해한 48세 남성 김모씨가 오늘(25일) 오전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위해 법원에 출석했다. 아래는 김모씨가 검은색 패딩 파카를 입고 마스크를 쓴 채 서울남부지법에 도착한 모습.

연합뉴스에 따르면, 김씨는 ‘왜 범행을 저질렀나‘, ‘딸의 청원을 어떻게 생각하느냐’ 등 취재진의 질문에 일절 답하지 않고 법정에 들어갔다. 대신, 김씨의 변호인이 ‘혐의를 인정했느냐’는 취재진의 질문에 ”네”라고 답했다. 김씨의 변호인은 ”(김씨가 범행을) 많이 뉘우치고 있다”고도 전했다.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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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김씨의 딸들이 ”저희 아빠는 사회와 영원히 격리시켜야 하는 극악무도한 범죄자”라며 아버지에 대한 엄벌을 촉구한 청와대 청원에는 이틀 만에 11만명 넘은 이들이 동의를 표한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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