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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의조가 아시안게임 금메달 포상금을 몽땅 써버린 곳

역시 갓..

ⓒ뉴스1

축구선수 황의조(감바 오사카)는 지난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남자축구에서 맹활약을 펼쳤다. 발탁 초반에는 ‘인맥 축구’ 논란이 빚어졌으나 실력으로 이를 극복, 인터넷에서는 ‘갓의조’라는 별명을 얻기도 했다.

그런 황의조가 아시안게임 금메달 포상금 전액을 유소년을 위해 기부한다. 27일 황의조가 뛰었던 K리그2 성남FC는 대전시티즌과의 경기 전 ‘황의조 유소년 기부금’ 전달식을 갖는다.

황의조는 성남 유스 출신으로, 성남에서 데뷔해 지난 시즌 성남을 떠났다. 그간 K리그 통산 140경기 35득점의 맹활약을 펼쳤다.

스포탈코리아에 따르면 황의조는 ”나 역시 성남 유소년에서 자라며 성장했기 때문에 후배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을 주고 싶었다”라며 ”후배들도 항상 자신을 믿고 플레이하면 좋은 결과가 있을 것이다. 잘 성장해서 운동장에서 만나길 바란다”고 기부 배경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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