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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인 살해하고 시신 훼손한 27세 남성이 내놓은 주장

27세 남성 심모씨와 숨진 피해자는 상견례를 앞두고 있었다.

자료 사진입니다. 
자료 사진입니다.  ⓒedufoto via Getty Images

연인을 살해한 뒤 신체 일부를 훼손한 27세 남성이 붙잡혔다.

중앙일보에 따르면, 25일 강원 춘천경찰서는 살인 혐의로 27세 남성 심모씨를 붙잡아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심씨는 24일 오후 11시 30분경 춘천 후평동 자신의 집에서 여성 A씨와 다투던 중 흉기로 목 부위를 찔러 숨지게 한 뒤 신체 일부를 훼손한 혐의를 받고 있다.

두 사람은 26일 상견례를 앞두고 있었으며, 심씨의 가족은 “A씨 아버지로부터 딸과 연락이 되지 않는다는 전화를 받고 아들 집에 가보니 A씨가 숨져 있어 신고했다”고 경찰에 진술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25일 0시8분에 지인 집으로 도주한 심씨를 긴급 체포했으며, 경찰은 ”심씨가 혼수 문제로 여자친구와 다툼을 벌였다고 진술해 사실관계를 확인 중”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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