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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 헴스워스가 히치하이커를 자신의 헬기에 태웠다

히치하이커는 그 순간을 마법이라고 불렀다.

ⓒinstagram/chrishemsworth

마블의 영화 캐릭터 ‘토르’로 알려진 영화배우 크리스 헴스워스가 오스트레일리아에서 우연히 만난 미국 출신 히치하이커를 자신의 개인 헬기에 태운 소식이 화제를 모으고 있다. 

미국 시카고 출신의 뮤지션 스콧 힐데브란드는 최근 멕시코를 거쳐 오스트레일리아 브리즈번 공항에 도착했다. 그는 그곳에서 바이런 베이라는 유명한 해변으로 가기 위해 히치하이킹을 시도했다. 그의 앞에 나타나 차에 타라고 한 사람은 다름아닌 ‘토르’였다.

 

힐데브란드는 지역 라디오인 노바919(NOVA919) 인터뷰에서, 차량을 기다린 지 15분이 지나지 않아 크리스 헴스워스와 그의 친구 루크 조키가 자신 앞에 나타났다고 말했다. 힐데브란드는 ”사실 그들이 누군지 몰랐다”면서도 ”다만 두 사람이 그 순간을 촬영하기에, ‘뭔가 알 수 없는 상황이 벌어지고 있구나’ 하고 느꼈다”고 말했다.

 

ⓒinstagram/chrishemsworth

잠시 뒤, 그들을 태운 검은색 밴 차량이 멈춰선 곳은 헬기 이착륙장이었다. ”그들은 여기서 빨리 차량을 교체해야 한다고 말했어요. 그래서 저는 가스 충전이라면 도울 수 있다고 말했는데, 그들은 그렇게 하려면 엄청난 비용이 들 것이라고 말했어요.” 그제서야 저는 ”대체 너희들 누구야”라고 물었습니다.

헴스워스는 스콧 힐데브란드와 만난 유쾌한 순간을 인스타그램에 올리며 ”히치하이커를 태웠는데, 다행히 연쇄 살인마는 아니었다”고 말했다.

*허프포스트의 글을 번역, 편집한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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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크리스 햄스워스 #히치하이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