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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장심사 위해 법원 온 최종범씨가 취재진에게 전한 한 문장

최씨는 취재진 수십명이 몰린 출입구를 피해 법원으로 들어갔다.

전 애인 구하라씨에게 사생활 영상을 보내 협박한 혐의 등을 받는 헤어디자이너 최종범씨(27)가 24일 오전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위해 법원에 출석했다.

최씨는 이날 오전 10시 15분께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법에 도착했으며, 수십여명의 취재진이 몰린 서울중앙지법 서관 2층 출입구를 피해 1층 출입구로 법원에 들어갔다.

한겨레에 따르면, 최씨는 ‘영장실질심사에 임하는 심경‘을 묻는 취재진의 질문에 ”성실히 말하겠다”고만 말했을 뿐 ‘구씨에게 협박 목적으로 동영상을 보냈나’ 등의 질문에는 아무런 답변도 하지 않았다.

최씨에 대한 영장실질심사는 서울중앙지법 이언학 영장전담부장판사 심리로 열리며, 구속 여부는 이르면 이날 오후 결정될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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