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봉준호-송강호의 영화 '기생충'이 스틸을 공개했다(3장)

내년 상반기 개봉

봉준호 감독의 신작이 제목을 확정했다. ‘패러사이트‘가 아니라, ‘기생충‘이다. ‘기생충’은 봉준호 감독과 송강호의 재회로 화제가 된 작품이다. 

ⓒCJ 엔터테인먼트

보도자료에 따르면, ‘기생충‘은 크게 두 가족을 중심으로 벌어지는 이야기다. 송강호는 백수 남편이자 아빠인 기택을 연기한다. 영화 ‘우리들‘, ‘밀양’ 등에 출연했던 장혜진이 그의 아내 역할을 맡았다. ‘옥자’에서 봉준호 감독과 함께 한 바 있는 최우식은 기택의 장남 기우를 연기한다. 박소담은 딸이다.

ⓒCJ 엔터테인먼트

영화는 기택의 아들 기우가 다른 집의 과외선생 면접을 보러가면서 시작된다. 면접을 보는 사람은 이선균이 연기하는 박동익이다. 조여정은 동익의 아내 연교를 연기한다. 제작사 측은 이때 예기치 않은 사건이 발생한다고 전했다. 무슨 사건인지는 영화를 봐야알 수 있을 것 같다.

ⓒCJ 엔터테인먼트

‘기생충‘은 지난 9월 19일, 촬영을 끝낸 후 현재 후반작업 중이다. 제목답게 기생충이 나오는 영화일까? 봉준호 감독의 말을 들어보면 그럴 것 같지 않아서 더 궁금하다. “SF나 크리처 무비, 호러가 아니다. 독특한 가족이 중심이 되는 다양한 캐릭터들이 등장하는 드라마가 될 것이다.” ‘기생충’은 오는 2019년 상반기에 개봉한다.

저작권자 © 허프포스트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연관 검색어 클릭하면 연관된 모든 기사를 볼 수 있습니다

#영화 #이선균 #송강호 #기생충 #봉준호 #조여정 #박소담 #최우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