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폴란드에서 몸무게가 100kg에 달하는 메기가 잡혔다(사진)

길이는 약 2미터 60센치.

ⓒfacebook/Szymon Nowowiejski

무게 100kg. 길이 2m 60cm의 거대한 메기가 나타났다. 메기를 잡은 사람은 폴란드 남성이다.

메기와 사투를 벌인 남성은 폴란드 남부 티히에 거주하는 26살의 시몬 노보비에이스키다. 그는 지난 10월 18일, 페이스북을 통해 ”이 정도는 폴란드 신기록? 260cm 이상에 100kg 이상인 메기다!”라며 여러 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노보비에이스키는 평소 대형 어종 낚시를 즐기던 사람이다. 그는 2년 전부터 메기 낚시에 도전했다며 올해는 특히 진지하게 몰두했다고 말했다.

‘폴란드 인 잉글리쉬’에 따르면, 노보비에이스키는 이 메기를 낚기 위해 특별한 릴 등을 준비했고 여러 명의 친구들과 함께 했다고 한다.

그런데 이 메기는 어떻게 처리했을까?

노보비에이스키는 ”메기를 아기처럼 정성스럽게 다루었다”며 ”무게와 길이를 측정할 때도, 몸의 점액이 닦이지 않도록 조심했고, 측정이 끝난 후에는 다시 물로 돌려보냈다”고 밝혔다.

ⓒfacebook/Szymon Nowowiejski

이렇게 큰 메기가 서식할 수 있는 이유는 낚시 장소에 있는 듯 보인다.

노보비에이스키는 자신이 사는 티히에서 서쪽으로 약 30km 가량 떨어진 리브니크의 저수지에서 이 메기를 낚았다고 말했다. 이 저수지 주변에는 큰 발전소가 있다. 그는 ”발전소에는 온수를 모으는 시설이 있는데, 덕분에 이 저수지의 물은 겨울에도 얼지 않는다. 그래서 물고기들도 크게 성장하는 것 같다”고 말했다.

*허프포스트일본판의 글을 번역, 편집한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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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한 뉴스 #폴란드 #낚시 #메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