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리우드 배우 브래들리 쿠퍼가 미국 뉴욕 웨스트 빌리지에 타운 하우스를 구입했다. 이에 연인인 모델 이리나 샤크와의 결혼이 임박한 것이 아니냐는 추측이 나오고 있다.
5일(현지시간) 미국 버라이어티에 따르면 쿠퍼는 약 1천3500만 달러에 달하는 고급 주택을 구입했다. 이는 한화로 환산하면 약 150억원 수준이다.
이에 따르면 쿠퍼가 산 것은 뉴욕 웨스트빌리지에 위치한 타운하우스로 지상 3층, 지하 2층 규모의 대저택이다. 침실 여유공간은 6개나 되며, 화장실도 5개에 달한다.
이에 쿠퍼가 샤크와의 결혼을 염두에 두고 이 집을 산 것이 아니냐는 추측이 제기됐다. 두 사람은 결혼하지 않은 상태지만 지난해 4월 딸 레아 드센느 샤크 쿠퍼를 낳았다. 또 뉴욕에서 자유롭게 데이트를 즐기는 모습이 파파라치에 의해 포착되기도 했다.
이리나 샤크는 러시아 출신으로 빅토리아 시크릿, 게스 등의 모델로 활동하며 얼굴을 알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