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다가오는 엘 클라시코가 이전 엘 클라시코와는 다른 이유

'그 두 사람'의 모습을 모두 볼 수가 없게 됐다.

ⓒPedro Salado via Getty Images

전 세계인들이 주목하는 세계적인 축구계 라이벌 매치인 레알 마드리드와 바르셀로나의 ‘엘 클라시코’. 이 경기는 세기의 라이벌로 꼽히는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와 리오넬 메시의 맞대결로도 잘 알려져 있었다. 그러나 이번 엘 클라시코에서는 그 두 사람의 모습을 모두 볼 수가 없게 됐다.

29일 레알 마드리드와 바르셀로나는 오전 0시 15분(한국시간) 스페인 바르셀로나 캄프 투에서 열리는 18-19시즌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10라운드 경기에서 맞붙는다. 이 경기에는 호날두와 메시 두 사람 모두 나오지 않는다. 11년 만에 있는 일이다.

호날두는 지난 여름 이탈리아 세리에A 유벤투스로 이적했다. 메시는 21일 열렸던 세비야와의 라리가 9라운드 홈경기에서 오른팔 골절 부상을 당해 3주 동안 경기에 나갈 수 없게 됐다. 메시는 지난 2004년 바르셀로나 입단 이후 총 38회의 엘 클라시코를 소화, 역대 4번째 선수에 올라 있다. 그는 딱 두 번 엘 클라시코에 나서지 못했는데, 두 번 다 부상 때문이었다.

이에 축구팬들은 두 사람이 없는 엘 클라시코의 모습에 호기심을 갖고 있다. 두 사람이 마지막으로 맞붙은 엘 클라시코는 지난 5월 7일 열렸으며, 이날 경기는 2-2로 비겼다.

저작권자 © 허프포스트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연관 검색어 클릭하면 연관된 모든 기사를 볼 수 있습니다

#스포츠 #엔터테인먼트 #축구 #해외축구 #크리스티아누 호날두 #리오넬 메시 #엘 클라시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