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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앤트맨’의 마이클 더글라스가 ‘어벤져스4’의 가설을 인정했다

'앤트맨'에서 행크 핌 박사를 연기했다.

ⓒMarvel Studios

‘어벤져스 : 인피니티 워’를 본 관객들은 ‘앤트맨과 와스프’까지 관람한 후 ‘어벤져스4’에 대한 유력한 가설 하나를 세웠다. ‘인피니티 워’에서는 주요 슈퍼히어로들이 사라진 상황. 남은 슈퍼히어로들은 시간여행을 통해 모든 일들을 되돌릴 것이란 가설이다. 그리고 ‘앤트맨과 와스프’의 가장 중요한 설정이었던 퀀텀 렐름(양자역학) 또한 ‘어벤져스4’의 전쟁을 이루는 주요 설정일 것이라고 예상했다.

또한 ‘앤트맨과 와스프’를 연출한 페이튼 리드 감독은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의 미래에 퀀텀 렐름이 더 중요해질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앤트맨이 시간여행을 통해 ‘어벤져스4’에 등장할 것이란 예상에 대해서도 긍정적이었다. “우리가 1편과 2편에서 설정한 과학에 따르면 그럴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 우리는 시간의 소용돌이를 다루고 있기 때문이다. 일어날 수 있는 일이다.” 

ⓒMarvel Studios

그리고 ‘앤트맨’ 시리즈의 마이클 더글라스가 쐐기를 박았다.

10월 19일, 영국 ‘메트로’는 마이클 더글라스가 라이언 시크리스트와의 인터뷰에서 팬들의 가설을 인정했다고 보도했다.

“맞아요. 맞습니다. 그건 사실이에요. 퀀텀 렐름이 열쇠입니다. 퀀텀 렐름은 마블 영화의 다음 챕터에서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앤트맨과 와스프’에서 마이클 더글라스가 연기한 행크 핌 박사는 퀀텀 렐름에 대해 “시간과 공간의 모든 개념이 무의미해지는 현실”이라고 설명한다. 타노스 정도의 빌런이라면, 이런 세계로 끌고 와야 이기는 게 가능할 듯. 이미 퀀텀 렐름에 들어간 앤트맨이 ‘어벤져스4’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게 될 것이란 예상도 가능하다.

‘어벤져스4’는 영국에서 2019년 4월 26일, 미국에서 2019년 5월 3일에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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