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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정부 고위 관계자, "2차 북미정상회담은 내년에 열릴 듯"

로이터 통신 보도

ⓒSUSAN WALSH via Getty Images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두 번째 만남은 언제가 될까? 미국 중간선거 이전과 이후로 예상되는 가운데 미국 행정부의 고위당국자가 새로운 일정의 가능성을 밝혔다.

10월 19일,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이 당국자는 “2차 북미 정상회담은 내년 1월 1일 이후가 될 것 같다”(A meeting is likely sometime after the first of the year)고 몇몇 기자에게 말했다.

기존에 거론된 일정에 비해 뒤로 밀린 시점이지만, 동시에 마이크 폼페이오 미 국무장관은 북한과의 고위급회담을 언급했다. 그는 ‘미국의 소리’(VOA)와의 인터뷰에서 ”북한의 카운터파트와 만나 비핵화의 큰 진전을 위한 토대를 마련하기를 희망한다”며 ”″다음다음 주 나와 북한 측 카운터파트의 고위급 회담이 여기에서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또한 2차 북미정상회담의 가까운 시일안에 열릴 것으로 예상하는가란 질문에는 ”그렇다”고 말하면서 ”우리는 두 지도자가 만날 일정과 장소를 찾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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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은 #도널드 트럼프 #북미정상회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