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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대문 형무소를 방문한 터키 친구들은 분노 끝에 눈물을 흘렸다

독립 투사들이 당한 고문들에 분노하며 욕설을 쏟아내기도 했다.

  • 김현유
  • 입력 2018.10.19 10:00
  • 수정 2018.10.19 10:01
ⓒMBCEveryone

한국을 방문한 터키 친구들이 서대문 형무소를 방문하고, 한국의 아픈 역사에 대해 깨달은 뒤 눈물을 흘렸다.

18일 방송된 MBC 에브리원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에서는 터키 출신 알파고와 그 친구들이 ‘역사 투어’를 떠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친구들은 덕수궁을 구경한 뒤, 일제강점기 당시 독립 투사들에 대한 고문이 이뤄졌던 서대문 형무소로 이동했다.

알파고는 친구들에게 독립 투사들이 당한 고문들과 한국의 역사에 대해 설명했고, 이를 본 터키 친구들은 ”완전 XXXX이다”라며 분노를 금치 못했다. 이어 독립 투사들의 영상을 보던 친구들은 눈물을 흘리기도 했다.

한국인들도 잊고 지내던 역사의 한 장면을 마주한 터키 친구들의 반응을 아래 영상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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