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KT 위즈 김진욱 감독이 자진 사퇴했다

지난 2017년부터 2시즌을 이끌었다.

  • 강병진
  • 입력 2018.10.18 15:23
  • 수정 2018.10.18 17:22

KT 위즈가 사령탑을 바꾼다. 김진욱 감독이 사퇴하고, 이숭용 코치가 단장을 맡는다.

ⓒ뉴스1

 

‘OSEN’의 보도에 따르면, 김진욱 감독은 정규시즌이 끝난 후 구단에 사퇴의사를 밝혔다. 김진욱 감독은 지난 2016년 말에 취임해 올해까지 2시즌을 이끌었다. 하지만 2015년부터 1군에 올라온 후 10위를 벗어나지 못한 KT 위즈의 순위는 2017년에도 계속됐다. 2018년 시즌에는 한 단계 오른 9위를 기록했다.

김진욱 감독과 함께 임종택 단장도 성적 부진과 관련해 사의를 표명한 것으로 알려졌다. 신임 이숭용 단장은 KT 구단 최초의 야구인 출신 단장이다. KT 위즈 창단 후 14년부터 현재까지 1군과 2군을 오가며 타격 코치를 해왔다.

ⓒKT 위즈 제공

한편 김진욱 감독은 KT 위즈의 기술자문을 맡게 될 예정이다.

저작권자 © 허프포스트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연관 검색어 클릭하면 연관된 모든 기사를 볼 수 있습니다

#프로야구 #KBO리그 #KT 위즈 #이숭용 #김진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