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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의 2020 대선 승리를 예견하는 미국인이 점점 늘고 있다

굳건하다.

ⓒThe Guardian

도널드 트럼프가 다음 대선에서도 이길 거라고 믿는 미국인의 퍼센티지가 점점 늘고 있다고 CNN이 설문조사를 통해 보도했다.

설문에 응답한 46%는 트럼프가 2020년 대선에서 민주당 후보를 꺾을 것이라고 믿었다. 47%의 응답자는 트럼프가 질 것이라고 답변했다. 46%와 47%니 막상막하다.

그러나 트럼프가 승리할 가능성이 높다고 믿는 미국인이 점점 늘어나고 있는 건 확실하다. 지난 3월 설문조사에서는 트럼프가 2020년 선거에서 패배할 것이라 믿는 미국인이 54%였다.

트럼프 승리를 예견하는 사람들이 많아지고 있는 사실은 민주당원과 민주당에 호의적인 미국인들이 2020년의 잠재적인 민주당 대선 후보에 대해 어떻게 느끼는 가와 연관이 있다. 여전히 가상의 후보는 난립하고 있으며, 지지도도 매우 분산되어 있다. 

이번 조사에서 미국인들은 민주당 대선후보로 조 바이든 전 부통령을 33%로 가장 지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버니 샌더스가 13%, 캘리포니아주 카말라 해리스 상원 의원이 9%로 뒤를 이었다.  

공화당은 계속해서 트럼프를 지지할 예정이며, 공화당원의 74%는 트럼프가 2번째 대선에서 승리하기를 원하고 있다. 

*허프포스트US 글을 번역한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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