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미국의 한 기상캐스터가 아이를 업고 날씨를 전했다(영상)

"오늘은 작은 조수를 데리고 왔습니다."

ⓒPRAEDICTIX WEATHER

일기예보 방송에 아이를 업고 등장한 기상 캐스터가 미국에서 화제를 일으켰다. 해당 장면이 방송된 건, 지난 10월 5일이다. 기상 정보 회사 ‘PRAEDICTIX WEATHER’에서 근무하는 기상학자인 수지 마틴은 이날 자고 있는 아이를 감싸 업고 방송에 나왔다.

‘피플’에 따르면 그녀가 아이와 함께 일기예보에 출연한 건, 육아문제를 환기시키려는 목적 때문이 아니었다. 마틴은 일기예보에 앞서 ”이번 주는 국제 베이비웨어링 주간이기 때문에 작은 조수를 데리고 왔다”고 설명했다.

10월 1일부터 9일까지 진행된 ‘국제 베이비웨어링 주간’(International Babywearing Week)은 일상생활에서 부모가 아이를 업거나 안으며 스킨십을 하는 것을 촉진하기 위해 만들어졌다고 한다. 마틴은 인터뷰에서 ”베이비 웨어링을 통해 아이와의 유대감이 깊어졌다”며 ”다른 부모들도 아이를 업을 수 있는 도구들(슬링, 포대기 등)을 사용하도록 장려하고 싶었다”고 말했다.

‘PRAEDICTIX WEATHER’는 해당 영상을 페이스북에 공개했다. 이 영상은 현재 160만번이 넘는 조회수를 기록 중이다.

저작권자 © 허프포스트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연관 검색어 클릭하면 연관된 모든 기사를 볼 수 있습니다

#육아 #아이 #엄마 #베이비웨어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