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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끼 호랑이 4마리 공개한 서울대공원이 당부하는 것 (화보)

젖은 뗐으나 점차 고기를 먹어가는 '이유식 단계'다.

새끼 호랑이들 중 한마리. 
새끼 호랑이들 중 한마리.  ⓒ서울대공원

서울대공원에서 5월 2일 태어난 새끼 시베리아호랑이 4마리가 오늘(12일)부터 시민에게 공개된다.

한겨레에 따르면, 펜자(9살·암컷)와 조셉(8살·수컷) 사이에 태어난 새끼 호랑이 4마리는 멸종위기 야생동물 1급인 시베리아호랑이 순수혈통으로 호랑이가 보통 2~3마리의 새끼를 낳는 것과 비교할 때 4마리나 함께 태어나 주목을 받았다.

새끼 호랑이들은 젖을 뗐으며 점차 고기를 먹어가는 이유식 단계로 아직 어미에게 붙어서 지낸다. 몸무게는 약 30kg.

서울대공원은 새끼 호랑이를 보기 위해 찾는 시민들에게 ”아직 어리고 호랑이가 야행성이니 잠을 자고 있을 수 있다”며 ”큰소리를 내거나 유리를 두드리며 시선을 끄는 행동은 삼가해달라”고 당부했다.

아래는 새끼 호랑이들. 각각의 이름은 공개되지 않았다.

방사장에 있는 새끼호랑이들 
방사장에 있는 새끼호랑이들  ⓒ서울대공원
어미 펜자와 함께 있는 새끼 호랑이들
어미 펜자와 함께 있는 새끼 호랑이들 ⓒ서울대공원
ⓒ서울대공원
ⓒ뉴스1
ⓒ뉴스1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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